IT 서적

IT세계의 괴물들 (만화로 읽는 IT 서적)

hihiha2 2023. 12. 27. 22:23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리액트나 자바스크립트 같은 코드의 구현도 중요하지만,

운영체제나 컴퓨터 전반적인 지식도 필요하다.

 

공부를 하면서 틈틈이 시간이 날때마다 운영체제나 네트워크같은 지식을 채우려고 유튜브나 서적을 읽었는데

아무래도 비전공자로서 내용이 딱딱하고 단기간에 이해가 어려웠다 🥲

 

<IT세계의 괴물들>은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책이다.

 

아무래도 다른 책보다 훨씬 쉽고 빠르게 책 한권을 다 읽었는데

 

외국계회사 개발자이며 인스타그램 IT개그만화작가인 '아무준수'가,

IT에 대해서 만화로 쉽게 설명한 책이기 때문이다.

 

 

 

 

책은 아래와 같이 어려운 부분도 만화로 쉽게 설명되어 있다.

중간중간 약간의 개그도 섞여있어서 IT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도 딱딱하지 않게 읽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프론트엔드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위의 페이지를 찍어서 올렸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CPU와 OS를 사람에 의인화하여 표현한 페이지가 좋았다.

 

줄글로 쓰여진 책보다 재밌게 읽을 수 있어서 평소에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도 더 잘 이해가 된 것 같다.

 

 

✔️ 목차

전반적인 큰 목차는 아래와 같다.

 

Theme 01. 반도체

Theme 02. 소프트웨어

Theme 03. 프로그래밍

Theme 04. 기술의 통합

 

컴퓨터의 기본소통방식인 2진수부터

알고리즘, API, AI와 같이 컴퓨터에서 중요하면서도 꼭 알아야 하는 부분들이 담겨있다.

 

 

✔️ 누가 읽으면 좋을까?

개발자를 준비하는 사람이나 IT회사에서 근무하는 사람이 봐도 좋고

컴퓨터에 대해 공부하려고 하는 사람, 관심이 있는 사람들도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난이도는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읽기 좋지만

당연히 단번에 다 이해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나도 부분부분 '오 이걸 이렇게 쉽게 설명하다니!'하면서 감탄하면서 읽기도 하고

'어떤 부분은 다시한번 읽어봐야겠다' 생각했다.

 

그래도 확실한건 지금까지 읽었던 다른 책들보다는 훨씬 쉽고 도움이 됐다는 것이다.

사실 이전에도 IT지식과 관련된 책들을 몇 권읽어봤는데, 완전 딥한 서적을 제외하고 이렇게 교양처럼 나온 책들 중에서는 

가장 잘 읽히면서도 도움이 됐다. 

 

만화만 있는 게 아니라,

단원마다 중요한 내용은 한번 더 정리가 되어있어서 학문적으로도 도움이 됐다.

 

 

재밌게 읽었지만 중요하고 완전히 이해하고 싶은 부분들이 있어서

몇번 반복해서 더 읽을 예정이다.

 

 

 

<IT세계의 괴물들>은 2023년 12월을 교보문고 기준으로 컴퓨터/IT 부문 22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4년 1월 10일이 초판발행일인만큼 따끈따끈한 신간이다.

 

인터넷 최저가는 17,820원이다.

가까운 서점에 가서 한번 읽어보고 구매하거나

도서관에 있으면 빌려서 읽는 것을 추천한다.

 

컴퓨터의 세계는 정말 넓고도 깊어서 이 책 한권으로 엄청나게 이해가능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래도 재밌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했다.

또 그렇다고 내용이 얕거나 그런 것도 아니다. 

생각보다 깊은 내용들도 다루고 있다. (그래서 여러 번 읽을 예정)

 

책의 타이틀에 적혀있는대로 '재밌고 유익한 책'은 확실히 맞는 것 같다.

IT를 공부하고자 하거나, IT용어에 익숙해지고자 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책이다.

 

 

 

 

이 포스팅은 제품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